난독증 증상 테스트 유명인 치료법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글씨를 읽을 때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상 증세를 말하는데요. 다른 말로 '읽기 장애'라고도 합니다.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난독증에 걸렸던 유명인들의 사례를 한번 보면,

에디슨
- 학업수행, 수학, 집중력, 언어 표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함.

피카소
- 글자와 숫자 외우기를 어려워 했으며, 청소년기까지 글을 읽지 못했다고 함.

아인슈타인
- 9살때까지 글을 읽지 못했으며, 시험을 보기 위해 억지로 외웠다고. 그리고 최종 시험을 마친 뒤 거의 1년 동안 과학책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함.

조지 부시
- 초등학교때 난독증 증상이 있었다고 함.

톰 크루즈
- 난독증 때문에 대본을 읽어주는 개인 코치를 따로 두고 있으며, 수많은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는 모두 대본을 듣고 외워서 연기한 것이라고 함.

위의 난독증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유명인들은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을 했다고 하는데요.

난독증 증상으로는 읽기의 어려움과 함께 계산, 주의력, 대인 관계 등 여러 영역에 어려움이 동반하게 되는데, 발달단계별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학령초기 ]
받침이 있는 단어를 읽지 못함
음절 단어, 음운 변동이 있는 단어를 읽기 힘들어함
아주 익숙한 단어 외에는 읽지 못함
혼자서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지 못함
읽어주면 잘 이해함
쓰기가 느리고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움
베껴쓰기는 되는데 받아쓰기는 못함

[ 학령후기 ]
읽기 이해능력 부족
철자법이 틀리고 작문능력 부족
조사 등 기능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날짜, 사람이름, 전화번호를 외우기 힘들어함
책 읽기를 싫어함

[ 청소년기 및 성인기 ]
대충 읽는 경향이 생김
소리내어 읽어야만 이해함
읽기 이해력과 작문능력 부족
철자법 실수가 늦게까지 지속됨

난독증은 몇 가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난독증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수가 있는데요. 난독증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아래 테스트로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난독증 테스트 ]
1. 읽기를 매우 싫어하거나 읽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읽는 속도가 또래에 비해 느리다.
3. 읽고서 읽은 내용에 대해 이해하는 능력이 또래에 비해 부족하다.
4. 또래에 비해 쓰기 능력이 부족하다.
5. 읽고 이해하지 못하지만 말로 설명해 주면 이해한다.
6. 적절한 낱말을 찾지 못해 머뭇거리거나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종종 한다.
7. 이야기를 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8. 일상적인 대화시 길게 주고받기 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9.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10. 지속적으로 과제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출처 : KOLRA 한국어 읽기 검사

위의 테스트 중 '그렇다'로 체크되는 문항이 한 개라도 있다면 전문기관에서 핵심 검사 혹은 상세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