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죽음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곤 하는데요. 장례를 치르면 경황이 많이 없지만 조문을 와주신 분들 또한 급작스러운 소식에도 조문을 와주셨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이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조문 답례문자는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답례 문자를 보내는 시기와 문구 내용 예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문 답례문자 시기
조문 후 답례 인사는 물론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전화나 문자로 인사를 대신하곤 하는데요.
높은 어르신이나 직장의 높은 상사, 정말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전화를 드리는 것이 조문 예의이며, 친구와 일반적인 지인들에게는 조문 답례 문자로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게 예의라 할 수 있죠.
조문 답례문자 보내는 시기는 보통 장례 이후 2~3일 이내에 하는 것이 적절한데요.
조문 답례문자 예시
1.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바쁘신 와중에 장례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시고 정성 어린 위로를 보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2.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저희 OOO 장례에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 주시고 따뜻한 조문의 부의를 베풀어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쳤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못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사죄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3. 삼가 인사드립니다. 저희 OOO님의 장례에 공사간 여러 가지로 바쁘심에도 먼 곳까지 오셔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셔서 장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나 경황이 없어 문자로 대신하니 너그러이 마음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조문 답례문자가 이런 것이다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종교에 따라 감사 인사 문구가 조금씩 달리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위 예시 조문 답례 문자를 참고해 본인의 진심을 담은 답례를 문자를 작성해 마음을 전하면 그것이 가장 좋은 조문 답례 문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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