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찬정보창고

다슬기 기름 효능 다슬기즙 종류

by @#!$@$@@ 2020. 9. 20.

이전 글에서 다슬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피로에도 좋고 우리 몸에 좋아 민물의 웅담이라고도 불리는 다슬기. 오늘은 다슬기즙 등 추출액의 종류와 차이점,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다슬기 제철인 5~6월이 되면 다슬기국이나 무침 요리를 찾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슬기 요리가 평소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아니죠. 그러나 요즘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추출액들이 판매하고 있어 원한다면 언제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다슬기로 만든 추출액 종류에는 다슬기즙, 다슬기 기름, 다슬기엑기스, 다슬기 진액, 다슬기 농축액, 다슬기 원액 등 다슬기 추출액을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죠. 

다슬기 추출액의 종류는 크게 만드는 방법으로 두가지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물을 넣지 않고 다슬기 원액을 받아내는 '다슬기 기름'과 물을 넣고 가열해 만든 '다슬기 농축액'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죠.

1. 다슬기 기름, 다슬기 원액
▶ 순수하게 다슬기만 사용해 내리는 원액.
▶ 만드는 방식
- 전통방식 다슬기 기름 : 항아리에 세척한 다슬기를 담고 천으로 항아리 입구를 막은 후 다른 항아리 위에 뚜껑처럼 올려 놓고 황토를 발라 왕겨 불을 지펴서 72시간 동안 가열해 원액을 받아낸 것.
- 현대식 다슬기 기름 : 세척한 다슬기를 담은 항아리나 스텐 용기를 가스불로 가열해 원액을 받아낸 것.

▶ 보관방법 : 냉장보관 5도씨 이하 (김치냉장고 보관 권장)

▶ 먹는방법 :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30ml (소주잔 절반) 음용.
▶ 가격 : 대략 160,000원 ~ 260,000원 정도 (1000ml 기준)


2. 다슬기 즙, 다슬기 엑기스, 다슬기 농축액, 다슬기 진액
▶ 다슬기를 껍질째 갈아(분쇄해) 물을 넣고 오랜 시간 달여서 받는 열수 추출물. 달이는 시간은 판매처마다 다 다름.
▶ 보관방법 : 냉장보관. 2개월 이내 섭취할 것을 권장함.
▶ 먹는방법 : 하루 1 ~ 2회 식전이나 식후 1시간 뒤 따뜻하게 음용.
▶ 가격 : 대략 6만 ~ 10만원 (30포 기준)


다슬기 껍데기는 왜 함께 갈아 넣을까?
다슬기 껍질에도 다슬기에 들어 있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들어 있고, 껍질까지 파쇄해야 다슬기 골 속에 있는 다슬기 살까지 전부 녹여 좋은 성분을 다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사용했었다는 다슬기. 간, 심혈관 질환 예방, 장 건강, 관절염 예방, 시력보호, 변비 개선, 숙취해소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슬기 기름, 다슬기즙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글 이전에 다슬기 효능에 대해 썼던 링크 글을 참고해 주시고요.


어떤 다슬기 기름, 엑기스를 먹어야 할까?
믿을만한 판매자가 판매하는 다슬기 농축액, 국산 다슬기 100%로 만든 다슬기 추출액을 택하며, 중금속과 대장균 검출의 주된 원인이 되는 분쇄기나 설비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다슬기즙류의 경우에는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업체의 제품을 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다슬기 섭취 시 주의점
생다슬기를 드실때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으니 꼭 익혀서 섭취를 하셔야 하며, 다슬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하루에 50g(한 컵) 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다슬기 기름이나 엑기스류도 위의 섭취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시기 바라며, 처음 드시는 분들 중에는 비릿한 맛에 드시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 분들은 다슬기즙과 다른 약재를 섞은 농축액도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도 과하면 해가 될 수도 있는 법입니다. 다슬기 섭취시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실 것을 권장하며, 간 질환이나 기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슬기즙 효능

다슬기, 다슬기는 올갱이 또는 민물고둥, 고디, 골뱅이, 고디 등 지역마다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요. 청정 1 급수의 깨끗한 민물,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주로 살고 �

the2cm.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