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오는 어깨 통증. 안마를 해도, 침을 맞아도 지속적으로 어깨가 아파 통증에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어깨 통증 8초만에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어깨 통증 원인
어깨 통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척추나 질병적 요인으로 어깨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으나 환경적 요인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어깨가 아파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죠.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고, 컴퓨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컴퓨터로 하는 업무도 많아지면서 어깨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불균형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책상 높이가 맞지 않아 자세가 불편한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나 고개를 숙인채 장시간 있는 경우 등 불균형한 자세는 우리 몸의 목 근육과 어깨에 많은 문제를 불러오게 됩니다.
어깨 통증 8초만에 잡는 법
어깨 통증 8초만에 잡는 법은 과거 방송 '내 몸 사용 설명서'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방송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다른 어깨 통증 해소 방법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쇄골 지압
쇄골의 지압점을 누루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먼저 쇄골의 지압점을 쇄골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3등분으로 나눕니다.
쇄골지압점 : 쇄골 시작점(어깨 상부), 쇄골 가운데(팔꿈치), 쇄골 끝(손목)으로 오른쪽 어깨가 아프면 오른쪽 쇄골을, 왼쪽 어깨가 아프면 왼쪽 쇄골을 마사지해주면 됩니다.
1) 양쪽 쇄골의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쇄골의 시작점을 찾습니다. 몽글몽글 만져지는 쇄골 시작점의 윗부분을 먼저 문질러 줍니다.
2) 다음에는 쇄골 시작점 바로 아랫부분의 근육을 문질러 주시고, 마지막으로는 쇄골 바로 윗부분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어깨 통증 8초만에 잡는 법은 마사지를 해줄 세 지점만 기억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도 간단하게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인데요.
그런데 어깨가 아픈데 왜 쇄골을 마사지하는지 어깨 통증을 어떻게 8초 만에 잡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드실 거예요. 그 원리는 쇄골 쪽으로 목과 연결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쇄골 부위의 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깨에 통증이 있을때 쇄골 쪽 마사지를 해주면 기 순환을 도와주며 통증 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2. 합곡혈 지압
엄지와 검지 사이 갈라진 뼈 사이에 약간 움푹 파인 부분의 합곡혈을 누르면 소화불량일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합곡혈은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합곡혈 역시 오른쪽 어깨가 아프면 오른쪽 손을, 왼쪽 어깨가 아프면 왼쪽 손의 합곡혈을 지압해 주면 됩니다.
TIP. 통증 완화 방법
1. 견정혈 지압
견정혈은 목을 숙였을때 가장 튀어나오는 경추뼈와 어깨 끝을 연결하는 선의 가운데쯤 위치하는 혈인데요. 이곳을 3분 정도 누르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해주면 딱딱하게 굳은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
2. 어깨 스트레칭
저도 어깨가 너무 뭉치고 통증이 느껴져 정형외과도 찾고 한의원을 찾은 적도 있는데요. 어깨를 쓰지 않아야 하는데 업무상 그럴 수 없어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평소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고요.
어깨 스트레칭은 장소불문, 나이불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라 저도 가끔 활용하곤 하는데요.
1) 어깨를 귀 쪽으로 최대한 들어 올려 5초씩 버티기를 20회 합니다.
2) 팔꿈치를 펴고 반대팔로 편 팔을 몸통 방향으로 끌어당깁니다. 당길 때 머리와 몸통은 팔꿈치를 당기는 방향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며 어깨를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당겨줍니다. 천천히 자극을 주며 양쪽 팔을 번갈아 10초씩 3회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이제까지 어깨 통증 8초만에 잡는 법과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는 그 외의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 정도가 심한 경우는 병원을 내원해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하시기 바라며,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인한 가벼운 통증은 위의 방법으로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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