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버려두면 중증이 되어 큰 고통을 가져올 수 있는 내성발톱. 제 주변에도 내성 발톱으로 수술까지 했던 지인이 있는데요. 내성발톱 원인과 자가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 보도록 할께요.
내성발톱 원인
1. 발톱무좀
무좀균이 영양분을 갉아 먹으며 다양한 상황이 유발되는데, 그 증상 중 하나로 발톱이 점점 딱딱하게 경화되고 수분을 잃은 끝부분이 계속 안쪽으로 수축을 하며 내성발톱이 되기도 합니다.
2. 발톱 깎는 습관
발톱을 둥글게 짧게 깎는 습관은 내성발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발톱은 너무 짧지 않게 일자로 깎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불편한 신발
사이즈가 작거나, 폭이 좁은 신발을 신으면 발과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며 무리가 가는데요. 특히 앞 볼이 급격히 좁아지는 하이힐을 즐겨 신게 되면 발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며 내성발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발가락뼈 변형
아주 극히 드문 경우이긴하지만 족근골이 변경이 되며 내성발톱을 유발되기도 합니다.
5. 유전
유전적인 이유 역시 흔하지 않은 경우로 부모님이 내성발톱이었을 경우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1. 솜, 치실 활용
먼저 파고든 발톱의 끝을 들어주고 소독을 합니다. 이후 발톱 아랫쪽에 솜(탈지면)이나 치실을 끼워 넣으면 되는데요. 이때 솜이나 치실에 네오스포린 같은 살균 연고를 바른 뒤 끼워 넣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발톱 바닥부분이 빨갛거나 부었다면 이 자가치료 방법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솜이나 치실은 매일 교체해 새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내성발톱 교정기
최근 내성발톱 자가치료를 위한 교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가격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과 형태의 교정기들이 있죠.
내성발톱 교정기는 발톱의 상태에 따라 효과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파고드는 발톱으로 통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매일 꾸준히 하면 완전하게 교정이 되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적당한 가격선의 교정기를 구매해 매일매일 교정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내성발톱 테이프
내성발톱 테이프는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붙여주기만 하는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테이프를 붙이고 아무 불편함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요.
원리는 발가락의 살을 팽팽하게 당겨서 내성발톱이 살을 파고들지 않게 해주는 원리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하긴 하지만 효과를 보는데는 교정기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효과 극대화 방법
위의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을 활용하기에 앞서 치료할 발의 발톱을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딱딱한 발톱으로 자가치료를 시도하는 것보다 발과 발톱이 부드러운 상태에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통증도 감소가 되고 완치 가능성도 높아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데요. 발톱을 일자로 깎도록 하며,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하도록 하고, 하루에 10분 ~ 30분정도 족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가치료로 교정이 되기도 하지만 진료를 받아 보실 것을 추천 드리며 증상이 심하시거나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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